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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천연염색산업 발전 심포지엄 영천서 개최
이원석(문엄)
2009. 7. 3. 11:11
경북 천연섬유, 천연염색산업 방향성 제시 |
경북천연염색산업 발전 심포지엄 영천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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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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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천연염색산업 발전 심포지엄이 경상북도 주최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구ㆍ경북의 섬유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학계인사와 섬유관련 기관ㆍ단체, 천연염색ㆍ천연색소관련 업체 및 시ㆍ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의 지역별 특성화된 천연섬유 및 천연염색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천연염색을 경북의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은 경북도 장은재 미래전략산업과장의 ‘경북첨단섬유 신발전전략’, 남성우 성균관대 교수의 ‘천연염색산업의 육성방향과 과제’, 최진현 경북대 교수의 ‘천연색소의 미래상’,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대표이사의 ‘천연염색산업의 세계화 전략’ 등으로 경북 천연섬유 및 천연염색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최근 저탄소ㆍ친환경 녹색섬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경북의 첨단섬유 신발전 전략에 발맞춰 천연염색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향후 영천시의 한방산업과 연계한 천연색소사업과 천연염색산업단지의 조성 등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천연염색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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