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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65년생 초등학교 5개교 친선체육대회 개최
이원석(문엄)
2009. 6. 29. 16:05
“30년전 친구야! 옛 시절이 그립구나!” |
영천 65년생 초등학교 5개교 친선체육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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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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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생 초등학교 5개교(영천 66회, 영화 13회, 중앙 31회, 동부 24회, 단포 27회) 친선체육대회가 28일 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련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 김수용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2백여명의 동기생 들이 참석해 족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영천초등 안익흥(대륙전선 팀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하루 모든 근심걱정 잊어버리고 동기간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고 말했다.
5개교는 1999년 창립해 현재 1천1백여명의 동기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있고 매년 6월에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모교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명숙(동부)씨와 김인영(영천)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천여중 시절에 단짝으로 지내다가 헤어진 뒤 30여년 만에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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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흥 회장 |
정명숙씨는 “30년만에 항상 그리워했던 친구와의 만남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랑이 듬뿍 담긴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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