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군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

육군3사관학교 ‘군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

지역인근 대학총장 및 교수 100여명 초청 공감대 형성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손무현)는 26일, 영남대학교 등 지역인근 대학총장 및 교수 100여명을 초청해 ‘지역대학교수 초청행사’를 가졌다.   ‘군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발전’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구ㆍ경북지역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군과 일반 대학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각 지역 대학교수들은 학교 도착 후 일반현황 브리핑 및 소개영화를 시청하고 사관생도들의 분열을 참관하고 사관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최근 안보현실과 강한군대 육성을 위한 군 재조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날로 희박해져가는 국민안보의식에 대해 공감대를 같이하는 대화의 자리도 가졌다. 이어 사관생도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최신식 디지털 종합교육관인 ‘청운관’과 생활관인 ‘충용관’ 견학과 개선ㆍ발전된 군용물품 등을 둘러보면서 군의 변화ㆍ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남대학교 이효수 총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군의 변화ㆍ발전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우리 군에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 우리 학생들도 사관생도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