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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피의자, 절도사건 해결 ‘칭찬받는 영천경찰’

이원석(문엄) 2009. 6. 19. 16:52

이홍주 경위 등 3명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 열려 
도난 피의자, 절도사건 해결 ‘칭찬받는 영천경찰’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경찰서(서장 박영진)는 19일 2층 서장실에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 받은 남부지구대 경위 이홍주, 경사 주재홍은 지난 13일 02:05경 영천시 소재 ○○맨션 앞에서 발생한 자전거 도난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수색 중 피의자로 추정되는 3명을 발견, 검문해 그들이 소지하고 있던 범행도구 및 피해품이 든 가방을 근거로 사실을 추궁, 범행을 자백 받고 검거해 제2의 범행을 조기에 예방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수사과 김보길 경사는 지난 7일 영천시 소재 주택가에서 발생한 절도현장에서 범인검거를 돕고 민원인을 안심시켜 주는 등 사건해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도 겸손하게 자신이 한 일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피해자가 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글을 올려 김 경사의 선행이 공개되고 그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박영진 서장은 “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속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 칭찬받는 영천경찰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