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화북면 공덕리 2008년 범죄없는 마을 현판제막식 열려

이원석(문엄) 2009. 6. 18. 15:29

‘이웃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의식이 범죄예방’ 
화북면 공덕리 2008년 범죄없는 마을 현판제막식 열려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가 2008년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선정하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 돼 18일 마을회관 앞에서 범죄 없는 마을 현판 제막식 행사를 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대구지방검찰청 성영훈 제1차장검사,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욱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격려하기 위해 함께했다.

   

 

그리고 김진수 이장은 법무부장관표창, 서문환 새마을지도자는 경북도지사, 대구지검장 공동명의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전통윤리 의식이 점차 퇴보되고 개인의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한 사회현상으로 인해 각종 범죄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마을주민 모두가 화합 단결해 개인보다 이웃과 마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범죄예방”이라고 말했다.

   

 

2008년 경북도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곳은 18개소이며, 지난해 2월 영천경찰서에서 공덕마을을 추천해 대구지방검찰청의 전산조회를 거친 후 범죄없는 마을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선정됐으며, 2천5백만원의 주민숙원 사업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