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나라사랑 큰나무 청소년 호국백일장 열려

제10회 나라사랑 큰나무 청소년 호국백일장 열려

경주보훈지청 주관, 초ㆍ중ㆍ고생 800여명 참가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정하태)에서는 10일 오후 2시 경주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나라사랑 큰 나무 청소년 호국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경주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로 초ㆍ중ㆍ고등부별로 산문 및 운문으로 나눠 개최됐으며,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큰 나무 페이스페인팅 행사, 6ㆍ25 및 베트남전쟁 사진전, 충혼탑 헌화하기 등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제출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의 심사를 거쳐 23일 경주보훈지청 홈페이지(http://gyeongu.mpva.go.kr)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30일 경주보훈지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