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평균 -0.90% 하락, 최고지가는 완산동 중앙한의원 부지

이원석(문엄) 2009. 6. 5. 20:16

영천시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평균 -0.90% 하락, 최고지가는 완산동 중앙한의원 부지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관내) 총 329,165 필지의 토지 중 국세 및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대상 토지 등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250,982 필지에 대한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

지가변동 상황은 전년대비 10%인 2만5천필은 상승, 56%인 14만필은 하락, 34%인 8만4천필은 지가변동이 없으며, 신규조사 토지는 1,329필로 조사됐고, 영천시 전체 개별지가 총액은 4조9천5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백42억원이 줄어들었다.

완산동이 3천6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시내 최고 지가 총액을, 자양면 노항리 16억원으로 최저지가총액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가하락률은 영천시 평균 0.90% 하락(경북 0.24% 하락)한 가운데 최고상승지역은 조교동(5.20%), 최저하락지역은 자양면(-4.10%)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최고지가는 영천시 완산동 987-43 중앙한의원 부지가 ㎡당 460만원, 최저지가는 일반토지인 화남면 월곡리 산 156-1번지 도로부지며 ㎡당 46원으로 드러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시ㆍ읍ㆍ면ㆍ동을 방문해 직접열람 하거나 시 홈페이지, 경상북도 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30일간) 시청 및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서를 접수받은 관할 시장은 7월 30일전까지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