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녹색기술 현장지원단 초빙 맟춤형 현장지도 나서
이원석(문엄)
2009. 6. 4. 14:12
녹색기술 현장지원단 초빙 맞춤형 현장지도 나서 |
영천시 복숭아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컨설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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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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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4일 농청진흥청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초빙해 금호읍 호남리 복숭아밭에서 관내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은 농업현장에서 작물의 병해충과 토양, 생리장해 등을 진단하고 바로 처방해주는 우리나라 농업기술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소속 단체이다.
이번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복숭아 생리전문가 윤익구 박사, 재배전문가 김성종 박사, 병리전문가 최용문 박사, 토양전문가 곽한강 박사 등 6명으로 구성돼 복숭아 재배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고품격 현장컨설팅이었다.
이날 복숭아 수지병(나무에서 진이 나오는 증상) 증상에 대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심도 있게 지도받은 금호읍 호남리 조철(59)씨는 “복숭아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시원하게 해결 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하광호 과수기술담당은 “이번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의 현장지도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맞춤형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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