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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기념숲에 6ㆍ25참전 국가유공자비 제막

이원석(문엄) 2009. 6. 2. 16:49

‘이 땅에 전쟁 없이 평화와 번영이 영원하길…’ 
새천년기념숲에 6ㆍ25참전 국가유공자비 제막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이 땅에 전쟁이 없이 평화와 번영이 영원하기를…’

   

 

6ㆍ25참전 국가유공자비 제막식이 2일 오전 11시 망정동 새천년기념숲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석-박순득 영천시장 부부를 비롯해 권태만 6ㆍ25 참전국가유공자비 건립추진위원장, 한혜련 도의원,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동부ㆍ중앙ㆍ서부ㆍ남부동장, 건립위원 등 3백여명이 참가했다.

   

 

사업비 6천만원(도비 2천만원, 시비 4천만원)이 투입돼 높이 3.5m로 건립된 이 비에는 영천시 4개동에 거주했던 6ㆍ25참전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등 408명이 등재돼 있다.

   

 

권태만 위원장은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들께 감사드린다. 유공자에 대한 법적, 사회적 예우가 부족해 안타깝다”고 했고 김영석 영천시장은 “선진국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해 자자손손까지 최대한 우대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를 제막하는데 공이 큰 김영석 시장과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통상문화원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