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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북정무부지사에 공원식 전 지방이양추진위원
이원석(문엄)
2009. 5. 26. 09:35
신임 경북정무부지사에 공원식 전 지방이양추진위원 |
지방자치ㆍ정당ㆍ기업현장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경험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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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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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5월 27일자로 퇴임하는 김영일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공원식(57) 전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이 발탁됐다.
공 부지사 내정자는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전국 시군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구ㆍ경북 지역혁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등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방자치ㆍ정당ㆍ기업현장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을 가졌다.
주요 발탁배경은 경북도 민선4기 정무부지사의 초반기에는 ‘투자유치ㆍ과학기술ㆍ경제통상’ 등 경제도정 기틀 마련을 위해 중반기에는 경제도정 기반을 바탕으로 여성ㆍ보건ㆍ복지부문의 맞춤형 선진복지 구현을 창출하는데 역점을 둔 반면, 후반기에는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는 한편,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고 녹색성장시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환동해 에너지클러스터, 낙동강 프로젝트, 광역경제권사업, 도청이전 등 경북도 대형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중앙-지방간, 당-정간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했다고.
이번에 발령한 공 정무부지사는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 전국시군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경북시군의장협의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대구ㆍ경북 지역혁신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지방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4기 도정의 역동적 추진과 경제난국 극복을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한편,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정치경험을 통해 구축된 중앙-지방간, 당-정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동해중부선철도와 동서6축 고속도로, 신항만, 도청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일자리 창출 도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현장ㆍ시민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도정 홍보, 조정,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다하는 등 새로운 정무부지사의 역할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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