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지역 언론인 브리핑 가져

‘시민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안전한국 실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지역 언론인 브리핑 가져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에 따른 브리핑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관리위원회(국무총리) 및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ㆍ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국가안전시스템가동 및 재난대응종합훈련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사회 환경변화 등으로 재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난관리시스템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유사시에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범정부적 통합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국(Safe Korea)’을 실현하는데 최종목표가 있다.   영천시는 29일 금호읍 황정교에서 실시되는 통합현장훈련에서는 대형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유독물 환경오염 및 산불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최소화 및 상황발생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석 시장을 대신한 장은수 재난치수과장은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실질적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제 점검을 통한 훈련효과를 극대화해 전 시민의 훈련참여로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인들이 앞장서서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