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등 무허가 위험물 특별단속 실시

유사휘발유 등 무허가 위험물 특별단속 실시

영천소방서 지역 768개소 위험물제조소 등 대상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에서는 11일부터 유사휘발유 등 무허가 위험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모 지역에서 위험물과 관련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으로써 무허가 위험물에 대한 사전 정밀단속 및 예방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생활에 정착을 기하기 위함이다. 영천소방서에서는 지역 768개소의 위험물제조소 등을 대상으로 각 안전센터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무허가 또는 중요한 불량사항은 관련법을 적용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이태형 영천소방서장은 “최근 경제 불황과 함께 유사휘발유의 판매와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위험물로 인한 화재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을 통해 화재 등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