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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EC ‘2009 동물보호 문화ㆍ산업 대전’ 참가
이원석(문엄)
2009. 5. 19. 09:34
SETEC ‘2009 동물보호 문화ㆍ산업 대전’ 참가 |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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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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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 / 경북영광학교장 겸임)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09 동물보호 문화ㆍ산업 대전’ 행사에 7명의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물 보호ㆍ복지에 관한 대국민 홍보 행사의 장을 빌어, 경북영광학교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에서는 특히 ‘신체 및 정신적인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동물매개치료가 개인에게 삶의 행복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과 ‘인간과 동물의 적극적인 유대관계 형성이 인간과 동물생명의 소중함의 인식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동물사랑, 인간사랑, 자연사랑’의 문화를 조성함에 기여하고자 했다.
본 부스를 방문한 내장객에게는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ㆍ활동ㆍ교육에 관한 이해를 도우기 위해 미리 작성한 리플렛과 홍보자료(반려동물에 의한 심신건강에의 영향모델 및 동물매개교육이 지적장애학생들에게 미치는 예상효과에 관한 인쇄물)를 배부함과 동시에 관련 영상물(TBC, TV 좋은 생각, 2007년 4월 25일 방영분 ‘자두야 별아 학교가자’ 경북영광학교 편)도 방영했으며「동물매개치료 활동 관련 설문서」도 배부 작성해 받았다.
당일 행사에는 경북영광학교에서 치료도우미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클레어(견종 : 닥스훈트)와 샤론(골든리트리버)도 동반돼 방문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활동들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매개치료란 무엇이며, 동물매개치료가 사회와 인간에게 왜 필요한가를 알리고, 동시에 경북영광학교가 지적장애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추진 중인 동물매개교육활동에 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의 연구 활동과 경북영광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인성교육과 치료지원 서비스 등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ㆍ활동ㆍ교육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행사 기간 중 16일에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명문화의 조성을 위해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과, 그리고 한국의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 및 동물매개치료의 발전을 위해 (주)성보사이언스텍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주)성보사이언스텍으로 부터는 2007년부터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의 치료도우미견에 대한 사료의 평생지원을 보장받는 등 다양한 실제적인 후원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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