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레저·스포츠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 19일 열려
이원석(문엄)
2009. 5. 18. 16:07
‘장애인ㆍ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우의ㆍ화합 도모’ |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 19일 열려 |
|
 |
|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
 | |
|
지난해 제46회 경상북도민 체육대회를 역대 어느 지역보다 성공적인 개최였다는 도민의 평가에 이어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을 23개시ㆍ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0명(선수 3,000명, 임원 및 보호자 3,000명)이 참가해 19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및 장향숙 대한장애인 체육회장,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대제전을 밝힐 성화는 18일 영천의 명산인 보현산에서 채화돼 영천시청까지 차량봉송 후 성화부장인 이인녕 경상북도 장애인 사무처장이 채화된 성화봉을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전달하면 영천시장은 제1구간 주자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일근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해 시청을 출발 수덕예식장과 대구은행, 버스터미널, 서문5거리 등 6구간을 거쳐 운동장 직3문 보조 성화대에 안치해 당일 운동장 내 3구간 주자를 통해 점화하게 된다.
성화 점화에 이어 100m 등 26종목에서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마음이 되는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새마을체육과(과장 조녹현)는 경기 일정이 비록 하루지만 도시락 위생 점검 및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장애인이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