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청소년정신건강 - 건강한 도시, 영천’

‘함께해요! 청소년정신건강 - 건강한 도시, 영천’

마술, 댄스, 기념식, 전시… 2009 정신건강의 날 행사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2009년도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2시 영천시립도서관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고담의료재단과 M-Dance Academy의 후원을 받아 영천시보건소, 마야병원, 마야정신사회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석재호 마야병원 의료원장, 우문훈 영천팔레스 원장을 비롯해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 사회복지관련기관, 정신장애인,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마술공연, 정신장애인 댄스, M-Dance Academy 회원들의 공연 등으로 펼쳐진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정신과전문의인 마야병원 장민정 과장이 ‘함께해요! 청소년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시민회관 일대에서는 정신장애인 작품전시 및 판매, 정신건강검진, 미술치료, 정신장애인 편견해소 캠페인, 마야정신사회문화센터 홍보행사 등이 펼쳐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회공동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정신건강증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