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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명옥씨 도지사 표창 수상

이원석(문엄) 2009. 4. 20. 17:31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명옥씨 도지사 표창 수상
상주시민체육관 장애인의 날 행사서 유공민간인 선정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20일 오전 11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장 등 1,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는 최명옥(36ㆍ망정동)씨가 유공민간인으로 선정돼 김관용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행사와 기념식, 식후 축하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15개 팀이 장기자랑 솜씨를 뽐내는 등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재활, 자립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6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으로 격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주년 및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복지의 새 지평을 여는 ‘장애인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 프로젝트는 차별과 장벽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이동의 불편을 없애고,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눈높이를 함께하며 희망을 함께하기 위한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적 노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