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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봉, 배형진씨 등 장애인에 희망 메시지 전달
이원석(문엄)
2009. 4. 18. 20:49
엄기봉, 배형진씨 등 장애인에 희망 메시지 전달 | ||||||||||||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영천구간 환영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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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제고하고 200만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09년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행사가 4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에서 울산까지 총 582km에서 열리는 가운데 영천구간 행사가 18일 열렸다.
이날 행사의 대표주자로는 영화 달리는 기봉이의 주인공 엄기봉(45),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26), 영천출신으로 시각장애인 울산의 이윤동(51)씨 등 장애인 7명과 영천지역의 마라톤 동호인 30여명이 교통경찰의 협조아래 경산시계에서 경주시계까지 이들과 동반주를 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울산대공원에 도착해 끝나게 되는데 영천시에서는 시청 전정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이들을 환영했고 영천시청마라톤클럽(회장 박관석)에서는 영천시 전 구간 동반주와 더불어 영천 특산인 딸기를 준비해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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