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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ㆍ시민화합 기원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

이원석(문엄) 2009. 4. 18. 00:12

통일 기원하며 ‘백두에서 한라까지’로 마무리
평화통일ㆍ시민화합 기원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평화통일 및 시민화합 기원을 위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이 17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헌법기관ㆍ대통령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이소영)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흥겹게 진행됐다.

   

 

무용과 노래, 춤, 아코디언 연주, 독창 및 2중창 등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영천아리랑’과 방송에서 극찬을 받았던 마술무용 ‘옷변신쇼’가 히트를 쳤다.

   

 

또 영천출신 바리톤 임익선씨가 찬조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과 ‘백학’,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마지막 무대는 통일을 기원하며 ‘백두에서 한라까지’가 울려 퍼진 가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공연은 조용히 막을 내렸다.

   

 

한편 평양민속예술단은 통일된 후 남북한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통합예술을 창출해 문화의 이질감을 최소화해 남과 북이 한민족으로서 함께 공존하기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