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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화합의장' 신녕면 부산2리 경로당 준공

이원석(문엄) 2009. 4. 16. 22:22

'건강-화합의장' 신녕면 부산2리 경로당 준공
성덕대학 신녕풍물단원 축하공연 주민 흥 돋워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신녕면 부산2리에서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시의회부의장, 성호용 전 재경향우회장, 노인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산2리는 90여 세대 180여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건립된 지 19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을 불편하게 이용해오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 7월에 착공, 2009년 4월에 준공돼 금일부터 주민들의 편안과 즐거움을 배가시키게 됐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복지시설확충과 사회정책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들을 배려할 것을 약속했으며, 정기택 시의회부의장 및 김해관 신녕면장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덕대학 신녕풍물단원 20여명(단장 김현수)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뭄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준공식 축하공연을 베풀어 참석한 주민들의 흥을 북돋워줬다.

끝으로 김삼석 노인회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모두가 신명나는 잔치를 즐길 것을 권유하며 인사에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