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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개관식

이원석(문엄) 2009. 4. 10. 07:56

장애-비장애인 더불어 살아가는 징검다리 역할 기대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개관식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경상북도영천교육청(교육장 김태수)에서는 8일 오후 2시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마야병원 석재호 원장을 비롯한 특수교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초등학교 1층으로 확장 이전한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재활복지 교사 2명, 특수교사 1명, 교육인턴 1명 등 4명의 교사가 근무하며 영천지역의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해 순회 교육, 상담 지원, 치료 지원, 특수교육 교재ㆍ교구, 보조 공학기기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수 교육장은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영천지역 특수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북아트 전문가인 황후남 강사가 요리하는 북(피자와 샌드위치) 연수를 했으며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흥미와 호기심을 줄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통합교육이 활성화돼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징검다리가 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