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경영으로 억대 부자농 꿈꾼다’

‘사이버농업경영으로 억대 부자농 꿈꾼다’

사이버농업인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을 갖고 있는 사이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7일 오후 2시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과 ‘영천시 사이버농업인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최근 농산물의 판로 문제가 가장 어려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과 농업에 IT를 접목하면 ‘농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의식을 바꾸기 위해 e-비즈니스 전인진 전문강사를 초빙,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인터넷을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개척과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조직했다는 목적 설명과 사이버농업인회를 보다 발전적으로 이끌고 갈 임원 선출 및 회칙도 규정해 조직체의 결속력을 다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e-비즈니스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이버농업인의 체계적인 관리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도비 1,000만원을 확보, 인터넷 마케팅기법, 농업관련법규 및 회계, e-비즈니스 운영관리 등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1년 과정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