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반사회적 중대범죄자 산불방화범 끝까지 추적 검거’
이원석(문엄)
2009. 4. 3. 12:14
‘반사회적 중대범죄자 산불방화범 끝까지 추적 검거’ |
영천시 방화성 야간산불 방지 특별대책 마련 검거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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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서는 금호읍 원제ㆍ신월리, 서부동 오수ㆍ쌍계동 일원에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특별대책을 수립해 방화성 야간산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방화성 산불발생 건수 6건(야간 4건, 주간 2건), 피해면적 1.17ha로 주로 인적이 드문 장소 및 야간시간대에 불을 지르는 점을 볼 때 사회 불만자 또는 정신이상자 등 의도된 방화로 추정되며 지난 2월 28일 방화범 황모씨 검거 구속 이후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화범 검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간 방화산불 발생에 따라 야간산불 감시대 10개조 20명을 조직 운영하고, 야간산불 다발지역 감시대 4명을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2개조로 편성 이마트, 원제리, 석섬리 부제못, 송산휴게소, 신월가스저장소 주변에 길목 지키기, 매복근무, 거동수상자 감시, 외지인 인적사항파악, 차량번호 기재 등 활동을 했다.
또 금호읍 원제리 긴급반상회 개최하고 방화성 산불홍보용 현수막 게첨과 영천경찰서 야간순찰 및 방화범 검거 협조요청 등 방화범검거에 혈안이 돼 있다.
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금호읍 원제리 부제못 우회도로 법면에 동시다발로 또다시 방화성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감시대 8명(금호읍 4명, 서부동 4명)을 증원 배치해 6개조로 편성 운영 중이다.
산불을 낸 방화자를 검거하거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3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현수막 게첨과 전단지를 배부 산불방화범을 반사회적 행동이며 중대한 범죄자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방화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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