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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질환 골다공증예방 건강한 삶 영위’
이원석(문엄)
2009. 3. 31. 15:17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예방 건강한 삶 영위’ |
영천시보건소 4월부터 골밀도 측정 무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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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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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4월부터 연중으로 골밀도 측정을 무료로 해 준다.
무료측정 대상은 남자 만65세 이상, 여자 만40세 이상으로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에 한해서 실시하며 이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차원으로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절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손실과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미리 차단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후에 급격히 골감소가 일어나며 남성의 경우는 노화가 주원인이고, 생활 및 음식섭취 등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칼슘공급부족과 약물복용 등도 골밀도 감소의 주요인이다.
골다공증 예방법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과 아령같이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유익하며 뼈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함량이 풍부한 우유, 시금치, 두부, 녹황색 채소, 정어리, 치즈 등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은 피하도록 하며 커피와 같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골밀도 측정 후 골밀도 수치가 낮으면 자기 수준에 맞는 운동과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도록 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복용으로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골절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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