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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집행 및 job sharing으로 경제 살리기 Focus

이원석(문엄) 2009. 3. 30. 15:47

‘지역경기 활성화, 일자리창출로 행복2배 만들기’
조기집행 및 job sharing으로 경제 살리기 Focus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축으로 국내 내수경기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고용사정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직원들의 복지예산인 연가보상금, 국외여비, 성과상여금, 직원체육대회경비와 일반운영비 등 총17억원을 절감, 금번 추경에 편성해 청년실업대책, 공공근로사업 등 대대적인 일자리 나누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이 국가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임을 900여 공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예산 조기집행 및 예산절감에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으며 특히 사업부서인 건설과 및 도시주택과 등의 경우 매일 11시까지 야근은 물론 토ㆍ일요일도 잊은 채 예산 조기집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추진 중에 있다.

회계정보과에서도 조기집행 자금대금 청구시간을 평일은 19시, 토ㆍ일요일도 10~15시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어려운 건설업체의 자금사정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예산 조기집행 총괄부서인 기획감사담당관에서도 상시로 부서별 예산 조기집행 실적을 파악해 매주 2회 간부회의시에 추진실적을 보고함은 물론 토론회를 통해 각 사업추진에서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도 마련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 홈페이지에 ‘영천시 공무원은 예산조기집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행복2배 만들기의 최선봉에 서겠습니다’라는 팝업창을 게시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짐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은 다소 어려우나 경제난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어려움 극복의 최선봉에 서서 예산조기집행 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한다면 멀지 않아 반드시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