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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파쇄기로 나무뿌리 숨통 틔운다’
이원석(문엄)
2009. 3. 23. 19:30
‘심토파쇄기로 나무뿌리 숨통 틔운다’ | ||||||||||||
땅속 석회 동시 공급 산성토양 개량에도 효과 만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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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일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 배 과수원에서 인근 과수농업인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보급된 폭기식 심토파쇄기 연시회를 가졌다.
심토파쇄기는 땅속 60cm 깊이로 노즐을 투입한 후 압축된 공기를 이용해 순식간에 터뜨러 땅속 반경 2m에서 2.5m의 토양을 부셔 부드럽게 만들어 토양내 산소 공급을 좋게 해 미생물의 번식과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뿌리의 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
농업인 박타곤(50)씨는 “그동안 농작업 등으로 단단히 다져진 토양을 손쉽게 개량할 수 있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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