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건강운동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개선

영천시보건소 건강운동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19~20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건강증진(운동) 협력교수로 위촉한 대구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김완수 교수를 초청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만성질환 담당자 및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건강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건강운동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 운동지도자 교육은 운동의 원리 및 원칙, 고혈압ㆍ당뇨병 개선을 위한 운동원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론교육과 만성질환자의 근력향상을 위한 관절염, 요통예방 및 개선과 고혈압ㆍ당뇨병 개선을 위한 운동을 체험해 체계적인 운동을 대상자에게 맞게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의 역할능력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만성질환자 관리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반이 조성됐으며, 최첨단 의료기기인 무선 심박계를 착용해 심폐지구력(정밀) 평가를 위한 실시간 심박수 및 운동 강도를 모니터링하고, 심폐기능을 정밀하게 측정함으로써 개인의 운동량을 제시하는 근거기반의 신체활동을 실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은 “이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을 활용해 지역의 만성질환자에게 맞는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해 만성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해 의료비부담 경감은 물론 운동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전문화된 건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