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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나자렛 마을서 봉사활동
이원석(문엄)
2009. 3. 20. 01:55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나자렛 마을서 봉사활동 | ||||||||||||||||||
우수기관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도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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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18일 영천 화산면 연계리에 위치한 나자렛 마을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08년 부서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영천 나자렛 마을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 30여명이 참가해 나자렛 마을에서 운영하는 과수원의 제초작업, 전지전정 등 과수 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천 나자렛 마을은 예수성심시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정신지체자, 노숙자 등 290여명이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서, 주변 환경정비를 지켜본 정명진(세실리아) 담당수녀는 “어렵고 힘든 경제난 속에서 멀리까지 방문해 어려움을 같이하고 성금전달과 주변환경 정비 등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마다 불우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여온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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