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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교수 건강증진사업 운동협력교수 위촉

이원석(문엄) 2009. 3. 15. 08:33

김완수 교수 건강증진사업 운동협력교수 위촉
시민 만성질환 예방, 만성질환자 질병악화 늦춰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13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만성질환운동프로그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김완수 교수를 영천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운동협력교수로 임명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최근 우리나라 사망 및 질병구조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 혈압성 질환 등 만성질환위주로 변화되는 가운데 의료비 부담증가로 ‘만성질환 운동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시민의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들의 질병 악화를 늦추기 위한 운동지도자를 양성해 대상자에게 맞는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9년도 만성질환관리 운동사업인 만성질환관리 운동프로그램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55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이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자로 팀당 15~20명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만성질환담당자, 대구대학교 학생, 마을건강관리자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개선을 위한 유산소 운동프로그램 운영과 요통, 관절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운영사업을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직접 운영한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시켜 의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만성질환자의 운동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다함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건강증진도모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