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3년 만에 완공, 7천여 아파트, 공단 주민 교통 불편 해소

이원석(문엄) 2009. 3. 11. 17:52

3년 만에 완공, 7천여 아파트, 공단 주민 교통 불편 해소 
창신ㆍ청솔아파트-국도 28호선 도로 개설 준공식 개최
주은숙ㆍ이영우 기자 ycnews24@hanmail.net

창신ㆍ청솔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천시 망정동 망정삼거리에서 창신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이 완공됐다.

   

 

망정동 창신아파트에서 국도 28호선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준공식이 11일 현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도로준공으로 그동안 도로폭이 좁은 포은초등앞을 지나는 도로를 사용해온 창신, 청솔아파트 갑을공단 등이 일대 7천여명의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망정동 국도28호선에서 창신아파트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 공사비 107억원(보상비 포함)을 들여 길이 1.1㎞ 폭25m(4차로)에 2006년 공사 착공 3년만에 완공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창신ㆍ청솔아파트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시 개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 도로가 준공되면서 망정동 창신아파트 일대를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흐름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시내버스 운행으로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으로 시간절약과 가정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망정ㆍ청솔아파트 일대를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됐으며, 특히 도로가 좁아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놓였던 포은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