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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근로자 복지정책 대안 모색위한 토론회 개최

이원석(문엄) 2009. 3. 7. 09:44

산업재해 근로자 복지정책 대안 모색위한 토론회 개최 
정하균 의원 주최 ‘문제점 파악, 개선방향 모색’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친박연대 정하균(비례대표) 의원 주최로, ‘산업재해 근로자 복지정책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장 김종인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윤영 교수가 ‘산재 근로자 재활서비스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한국노동연구원 윤조덕 박사, 대한산재장애인연합회 이춘만 명예회장,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 임성호 국장, 노동부 조병기 산재보험과장,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재활사업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는 국가 경제발전의 일등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선진화되지 못한 복지정책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산재근로자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대신해 정철균 정책기획관이 축사를 대독했다.

이 외에도 한나라당 심재철, 강명순, 김소남, 손숙미, 안홍준, 이주영, 민주당 박은수, 친박연대 김노식, 김을동, 정영희,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등이 참석해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재해와 관련된 각 단체의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고, 특히 산업재해 당사자 및 가족들이 토론회에 대거 참석해, 산재근로자 복지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민원 건의 및 각종 대안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