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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공원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있는 신랑과 신부 |
29일 오전 11시 영천문화원 옆 조양공원에서는 전통혼례식이 열리고 있었다.
신랑 정재경군과 신부 현혜경양의 결혼식으로 모처럼 벌어진 진귀한 광경에 하객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날의 전통혼례는 영천향교 성영택 수장의가 진행을 담당했고 전민욱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가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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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객들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축하와 함께 전통혼례를 구경했다. |
신랑이 문밖에 이르면 주인이 맞이하는 행영서례를 시작으로 행전안례와 신부와 신랑이 두 번씩 절하는 행교배례, 행근배례, 행친영례, 행관세례, 행근배례에 이어 예를 마치고 상을 치우는 예필철찬을 끝으로 혼례를 마쳤다.
피로연 공연에서는 하인가야금앙상블의 25현 가야금 연주와 노지현ㆍ김영아ㆍ백미경의 해금ㆍ피리ㆍ가야금 합주, 안선희의‘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영남민요ㆍ아리랑보존회의 경기민요 등으로 이날 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여흥을 북돋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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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민요 아리랑보존회에서 경기민요를 열창하고 있다. |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에게 산교육이 될 것 같아서 함께 구경을 왔다는 안선희(야사동ㆍ38)씨는 “전통혼례에 이어 국악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화창한 봄날을 맞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