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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앵초, 노루귀를 아시나요?' - 자생식물 보존 보호구역 조성

이원석(문엄) 2007. 4. 24. 13:48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하는 요즘, 관할구역 내 자생하는 큰앵초, 노루귀 등에 대해 보호구역을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0.5ha)에 대해 약 2천여만원을 들여‘자생식물 보호구역’을 조성키로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하는 금강소나무 후계림 조성과 관련해 하층식생 등 보호ㆍ관리 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안내소 설치 및 관리원을 배치하는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완공해 국민들이 아름다운 숲과 함께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루귀는 솜털이 보송보송 돋아난 잎이 마치 노루의 귀와 같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4~5월에 개화하며, 높은 산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는 큰앵초는 6~7월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꽃이 아름다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희귀식물, 멸종위기식물 등이 발견될 경우 보호구역으로 지정ㆍ조성해 사라져가는 야생화의 다양성을 보존할 것이며, 제한개방을 통해 국민들에게 볼거리 제공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